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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드라이브, 9월부터 오래 전 링크 참조 못할 수도…

구글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인 구글 드라이브(Google Drive)가 앞으로 업데이트할 내용을 발표했다. 업데이트 이후에는 이전 파일에 대한 링크가 경우에 따라선 이용할 수 없게 될 가능성이 있다.

구글 드라이브는 9월 13일부터 공유를 위해 생성한 링크에 리소스키를 추가한다. 목적은 보안 향상. 이미 생성된 오래된 링크의 경우 이전에 액세스한 사용자는 계속 사용할 수 있지만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새로운 리소스키가 필요하다.

이런 변화 적응 시기는 권한에 따라 다르다. 작업 공간 관리자는 7월 23일까지 적용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개인 사용자도 7월 26일 통지를 받고 9월 13일 결정해야 한다. 업데이트를 적용하지 않는 것도 가능하지만 구글은 이를 권장하지 않는다. 한편 문제를 피하기 위해 공개된 파일에만 업데이트를 적용하지 않는 등 대응책도 구글이 제시하고 있다.

유튜브 역시 링크 업데이트를 예정하고 있다. 지금까지 목록화되지 않은 동영상을 공유하지 않은 사람에게 찾기 어렵게 하기 위한 보안 대책이 있었지만 7월 23일부터 2017년 이전 동영상에선 사용자가 선택하지 않으면 모두 비공개가 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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