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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리컨 케이스에…전륜 허브 모터 얹은 e자전거

페니펠리컨(Penny Pelican)은 차체 중간에 군사용 케이스로 이용되는 펠리컨 케이스가 놓여진 전륜 허브 모터 자전거를 견인하는 형태로 달리는 전기 자전거. 기수는 안장 바로 아래에 있는 후륜 형태다.

페니팰리컨 유래는 150년 전에 만들어진 거대한 앞바퀴와 작은 뒷바퀴로 달리는 자전거 페니 파딩이라는 펠리컨 케이스라고 한다. 기어나 체인도 필요 없기 때문에 복잡한 기구로 전후 바퀴를 연계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다.

허브 모터 출력은 1,000W이며 최고 속도는 37km/h다. 적재량은 36kg 이상 무게를 실어도 괜찮은 수준이라고 한다. 만일 모터가 꺼져 있으면 인력으로 저을 경우 6km/h 정도라고 한다. 프레임은 기계 가공으로 만들어진 용접이 아닌 조립식이다. 가격은 800만 원대이며 주문 이후 4∼6주 뒤 제공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용환 기자

대기업을 다니다 기술에 눈을 떠 글쟁이로 전향한 빵덕후. 새로운 기술과 스타트업을 만나는 즐거움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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