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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인치까지? TCL 접고 감는 스마트폰 콘셉트

TCL이 접이식 스마트폰 콘셉트를 공개했다. 명칭은 폴드앤롤(Fold’n Roll). 폴드는 접는다는 뜻이고 롤은 감느다는 의미. 접고 감는 형태로 화면 크기를 3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6.87인치에서 시작해 접는 걸 열면 8.85인치, 화면을 뻗으면 최대 10인치 태블릿이 된다.

TCL 측은 올해 안에 접이식 스마트폰을 출시 예정이라고 밝혔지만 폴드앤롤은 어디까지나 콘셉트 이미지다. 기술적 문제가 아직 해결된 건 아닌 것으로 보여 실제로 이게 제품ㅇ으로 출시될 가능성은 아직은 낮다.

갤럭시Z 폴드를 필두로 접이식 스마트폰 자체는 이미 개념에서 현실로 바뀌었다. 하지만 아직도 럭셔리한 호기심을 끄는 단말 위치에 있다고 할 수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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