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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달 밟아 게임·운동을 동시에…

플레이펄스 원(Playpulse ONE)은 페달을 밟아 게임을 플렝이할 수 있는 헬스 자전거 머신 형태를 취한 게임 하드웨어다.

제품 자체는 매끄럽고 세련된 에어로 바이크 형태이며 위쪽에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손잡이에는 조이스틱이나 A, B, X, Y 버튼, 트리거 같은 게임 버튼을 곁들였다. 또 핸들 측면에는 심박 센서가 배치되어 있어 사용 중 심박수 추이를 기록한다.

이 제품은 대전형 전차 게임(Pedaltanks)과 레이싱 게임(Helios, Bumper Cars, Heat Street) 등 현재는 모두 게임 4종을 지원한다. 이 게임은 조작 체계에 페달을 젓는 동작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게임을 할수록 운동이 가능한 구조다.

플레이펄스 원은 온라인 대전 기능도 탑재하고 있어 아는 사람과 게임을 즐기는 동시에 운동을 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 뿐 아니라 HBO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넷플릭스, 유튜브, 트위치, 훌루 등 스트리밍 서비스도 즐길 수 있다. 또 페달을 계속 젓지 않으면 영화가 중단되는 스파르타 기능도 탑재했다.

가격은 1,199달러이며 2021년 12월 발송 예약을 받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용환 기자

대기업을 다니다 기술에 눈을 떠 글쟁이로 전향한 빵덕후. 새로운 기술과 스타트업을 만나는 즐거움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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