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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6만 3천달러로 사상 최고치 넘어서

지난 2021년 2월 처음으로 5만 달러대에 올라선 암호화 자산 비트코인 가치가 더 올라가 6만 3,000달러에 도달했다.

비트코인 시세는 1년 넘게 상승 추세에 있으며 2020년 4월 시점 7,000달러였지만 2020년 후반부터 2021년 초반까지 반년 만에 무려 450%나 급등했다. 2021년 2월에는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전기 자동차 기업 테슬라가 15억 달러어치 비트코인을 구입하며 당시 사상 최고치인 4만 3,000달러를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일주일이 지난 2월 17일에는 5만 달러대에 도달했다.

2021년 4월 14일 암호화 자산 거래소인 코인베이스(Coinbase) 상장을 앞두고 사상 최고치를 또 다시 갱신한 건 투자자의 기대감을 표현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번 시세 상승에 따라 비트코인 뿐 아니라 이더리움도 2,317달러로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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