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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처럼 편안…장거리용 EV 오토바이

모노레이서(MONORACER)는 체코 기업인 페라베스CZ(Peraves CZ)가 선보인 장거리용 EV 모터사이클이다. 2명이 탈 수 있으며 장거리 주행을 상정하고 있기 때문에 최대 400kmm 거리를 갈 수 있다. 최고 속도도 250km/h에 달한다.

이 제품은 둥근 유선형 형태여서 공기 저항이 적은 것도 장거리 주행에 기여하는 포인트. 또 BMW ABS를 갖추고 있으며 내장은 메르세데스 AMG 가죽 시트, 오디오, 에어컨, 터치스크린, GPS와 스마트폰 충전용 USB, 히터를 내장한 앞유리 등 쾌적하다. 파워는 5,820rpm에서 130kW 그러니까 173마력으로 5초 이내에 100km/h에 도달한다.

이 제품은 자동으로 캐노피 개폐 속도에 따라 보조 바퀴가 나오거나 닫히는 둥 풀카울 제품으로 풀카울은 항공 재료를 이용해 프레임을 일체형으로 만들어 안전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타이어 외에 모든 걸 덮은 건 사고가 발생할 경우 안에 있는 사람을 지키는 것과 연결된다. 또 히터를 내장한 가죽 시트에는 3점식 안전벨트가 있고 정면 충돌에서 충격을 분산해준다.

충전 시간은 5시간이며 3시간 반만 충전해도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하지만 기본 차체 가격이 9만 5,000달러로 높은 편이다. 여기에 원격 조작 도어와 LED 조명, 사용자 정의 도장 등 옵션을 택하려면 추가 요금을 더 내야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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