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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 필요 없는 핸즈프리 신발? 나이키 고 플라이이즈

나이키 고 플라이이즈(Nike GO FlyEase)는 나이키가 발표한 손을 사용하지 않은 채 벗고 신기 쉽게 설계한 핸즈프리 신발이다.

플라이이즈 시리즈는 나이키가 2015년부터 개발한 것으로 손을 사용하지 않고 신발을 신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 지금까지 신발끈 대신 지퍼와 벨트를 이용해 한 손으로도 쉽게 신을 수 있는 모델이 출시된 바 있지만 이 제품은 한 손조차 쓸 필요가 없다. 양쪽으로 나뉘어 있고 힌지가 부착된 신발을 벗을 때 솔 부분이 뒤로 넘어가는 구조를 채택했고 장력을 이용해 쉽게 벗겨 버리는 것도 방지하고 있다.

신을 때에는 그냥 발을 넣기만 하면 되고 벗을 때에는 발뒤꿈치를 눌러 끌어내면 경첩이 열려 쉽게 벗을 수 있다. 휠체어 사용자나 통학을 서둘러야 하는 학생, 어린이와 짐을 양손에 들어야 하는 부모 등 다양한 사용자에게 폭넓게 활동적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용환 기자

대기업을 다니다 기술에 눈을 떠 글쟁이로 전향한 빵덕후. 새로운 기술과 스타트업을 만나는 즐거움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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