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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화소 얹은 홍미노트 9 5G “20만원대부터…”

샤오미가 새로운 스마트폰인 홍미노트 9 5G(Redmi Note 9 5G)를 발표했다. 최상위 모델에 해당하는 이 제품은 메인 카메라에 1억 800만 화소 센서를 얹었지만 가격은 1,600위안부터 시작한다.

디스플레이는 6.67인치로 120Hz 구동이 가능하며 해상도는 1080p. 프로세서는 퀄컴 스냅드래곤 750G를 얹었고 램은 6 혹은 8GB, 저장공간은 128, 256GB 중 선택할 수 있다. 카메라 시스템은 1억 800만 화소 메인에 800만 화소 초광각, 200만 화소 매크로, 1,600만 화소 10배 줌을 갖췄고 전면 카메라는 1,600만 화소다. 배터리 용량은 4,820mAh로 33W 초고속 유선 충전을 지원한다.

중간 모델은 화면 크기가 6.53인치이며 프로세서에 디멘시티(Dimensity) 800U를 채택했다. 카메라 시스템은 4,800만 화소 메인에 800만 화소 초광각, 200만 화소 매크로, 전면 카메라는 1,300만 화소다.

그 밖에 5G 통신 기능을 뺀 홍미노트 9 4G는 화면 크기가 6.53인치이며 퀄컴 스냅드래곤 662, 6,0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특징으로 삼고 있다.

홍미노트 9 5G는 1,300위안, 홍미노트 9 4G는 1,000위안, 홍미노트 9 프로 5G를 포함한 전 모델은 12월 1일부터 중국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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