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영 기자
양자컴퓨팅 시스템을 제공하는 캐나다 디웨이브시스템즈(D-Wave Systems)가 양자 클라우드 서비스인 리프(Leap)에서 양자컴퓨터 차세대 모델인 디웨이브 어드밴티지 시스템(D-Wave Advantage System)을 포함한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발표했다.
디웨이브 어드밴티지 시스템은 디웨이브가 2019년 2월 사양을 발표한 차세대 기기로 양지비트 수를 2,000개에서 5,000개 이상으로 늘렸다. 또 2019년 큐비트 결합 형태인 키메라(Chimera) 양자비트 결합 수는 6개였지만 새로운 페가수스(Pegasus)는 이를 15개로 늘렸다. 큐비트 결합수가 늘어나면 더 큰 규모 조합으로 문제를 적은 양자비트 숫자로 풀리게 된다.
새로운 플랫폼은 디웨이브 어드밴티지 시스템과 함께 최대 100만 개 변수에 문제를 실행할 수 있는 확장 하이브리드 서비스를 포함하고 있으며 능력을 결합해 고성능 실시간 하이브리드 양자 응용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 하이브리드 양자 응용 프로그램을 시작하려는 기업을 위한 전문가와 파트너 커뮤니티를 묶은 디웨이브 런치(D-Wave Launch)도 함께 제공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정용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