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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듬으면 고양이 소리 내주는 악기

스위스 디자이너 에밀리 글로브(EMILY GROVES)가 고양이 등을 모티브로 삼아 고양이 소리를 연주하는 악기인 뮤(Mew)를 만들었다.

이 제품은 음계가 기존 체계를 적용한 게 아니다. 고양이 소리가 뒤섞이는 소리를 낼 수 있다. 그냥 고양이 등을 닮은 악기를 쓰다듬기만 하면 소리를 내는 형태다. 센서와 마이크로 컨트롤러를 부담 없는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시대가 되면서 자작 전자 악기도 취미 분야로 떠오르기고 있다. 전통적인 입력 혹은 다양한 인터페이스를 모색할 수 있는 실험이라는 점에서 악기에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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