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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 액정 대신 스마트폰으로? 파격적인 佛 디카

프랑스 스타트업 픽시(Pixii)가 내놓은 픽시 카메라는 도전적인 제품이다. APS-C 센서를 갖춘 이 레인지 파인더 카메라에는 뒷면 액정이 없다. 대신 촬영한 사진을 곧바로 스마트폰에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셔터를 누를 수 있고 촬영 데이터 미리보기 같은 것도 스마트폰에 전송된 전용 앱을 통해 곧바로 확인할 수 있다.

조리개 등 정보도 전송되기 때문에 카메라로는 촬영에만 집중하며 이미지 확인이나 발색, 조작감도 눈에 익은 스마트폰으로 해결할 수 있다. 레인지 파인더 배율은 라이카 M8과 거의 같은 0.67배다. LED 백라이트와 프레임 라인은 40/50mm, 28/35mm 렌즈. 자동 시차 보정 기능도 내장했다.

지원 마운트는 M마운트와 M39 마운트이며 변환 어댑터를 사용한다. 해상도 4080×2732 RAW와 JPEG 포맷으로 저장할 수 있고 ISO는 100-6400이다. 무게는 배터리를 포함해 460g이며 내장 메모리는 8GB, 이미지 전송과 충전은 USB 타입C를 이용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용환 기자

대기업을 다니다 기술에 눈을 떠 글쟁이로 전향한 빵덕후. 새로운 기술과 스타트업을 만나는 즐거움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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