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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스마트폰 출하량, 전년대비 38% 줄었다

전 세계에 코로나19가 확산되는 강운데 스마트폰 제조공장이 많이 모여 있는 중국에서 일시적으로 공장 폐쇄 등이 발생하면서 스마트폰 출하 대수에 큰 영향이 발생했다고 한다.

시장조사기관 SA(Strategy Analytics)에 따르면 올해 2월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 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무려 38%나 줄어든 6,180만대로 사상 최대 하락폭을 기록한 것.

물론 제조가 늦었을 뿐 아니라 구매 수요 자체 침체가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볼 수 있다. SA에 따르면 스마트폰 수요는 아시아 전역에서 침체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중국에서 침체가 컸다고 한다. 또 침체는 고가 프리미엄 모델 뿐 아니라 모든 가격대에서 발생하고 있다.

중국에선 코로나19 영향이 점차 줄어들기 시작하고 있지만 유럽 등에서 통행금지 등 조치가 이뤄지는 등 심각한 영향이 퍼지고 있다. 스마트폰 출하량은 3월에도 계속 어려운 상황이 계속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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