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펑크 스타일 전기 오토바이 뉴론 EV-1(Newron EV-1)이 예약을 시작했다. 프랑스 기업 뉴론모터스(Newron Motors)가 발표한 이 오토바이는 나무 재질로 이뤄진 유선형 카울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이 제품이 처음 발표된 건 지난해 8월. 뉴론 EV-1의 사양은 75kW PMAC 엔진을 이용해 최고 속도 220km/h에 항속거리는 300km라고 한다. 제로백은 3초다. 충전 시간은 레벨3 DC 급속 충전 덕에 완전 충전까지 40분 걸린다. 차체에는 GPS와 블루투스, 와이파이를 내장해 스마트폰 앱과 연동할 수도 있다고 한다.
색상과 탠덤 시트 유무에 따라 가격은 6만 유로 전후다. 첫 번째 생산 물량은 12대 뿐이어서 예약 주문을 하려면 계약금 2,000유로를 입금해야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