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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스 구조로 가볍다…75kg EV 오토바이

덴젤 트루보르 카본 스크램블러(Denzel Truvor Carbon Scrambler)는 덴젤일렉트릭(Denzel Electric)이 스페인 산업 디자이너 파블로 바라노프 도른(Pablo Baranoff Dorn)과 손잡고 선보인 EV 오토바이다.

이 오토바이의 특징은 탄소섬유로 만든 트러스 구조로 무게가 75kg에 불과할 만큼 가볍다는 것. 트러스 구조를 택해 틈새를 군데군데 많이 만들었고 가볍지만 강한 탄소섬유 소재를 더해 가벼운 문제를 만들어낸 것이다.

최고 속도는 85∼100km/h로 90cc 오토바이 정도 파워라고 생각하면 괜찮은 편으로 볼 수 있고 항속거리는 120km다. 또 엔진과 탱크가 닿는 부위 정도에 배터리가 있으며 영구 자석 동기 모터 2,000와트를 통해 최고 전력 1만 2,000W를 만들어낸다.

이 제품은 4월부터 생산에 들어가며 가격은 평균 4,000달러 선이라고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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