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레시피

이케아×틴에이지 콜라보 스피커 나온다

프레크벤스(Frekvens)는 이케아와 틴에이지엔지니어링(Teenage Engineering)이 콜라보레이션을 한 오디오 컬렉션이다. 카탈로그에는 스피커와 조명 뿐 아니라 테이블, 의자, 쿠션 등도 등장한다. 홈 파티를 콘셉트로 삼아 각종 아이템과 가구를 배치한 것.

스피커와 조명은 각각 DIY로 조합을 할 수 있다. 스탠드에 매달거나 2×3단 블록으로 쌓거나 스피커와 바닥 조명을 결합할 수 있다. 간접 조명과 거실 스피커를 조합하는 것도 가능하다. 가격은 스피커는 개당 70달러이며 서브우퍼는 149달러, 조명은 17달러에서 40달러 사이, 스탠드는 60달러다.

틴에이지엔지니어링 측은 스피커도 가구라며 스피커를 숨길 필요가 없다고 강조한다. 흐린 하늘이 많은 북유럽에선 생활에 밝은 색상을 도입해 기분을 밝게 하려는 경향을 볼 수 있는데 프레크벤스에서도 이 같은 경향을 엿볼 수 있다. 밝은 색상과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조형을 통해 방에 포인트를 줄 수 있도록 한 것.

이 제품은 2월 1일부터 미국에서 출시됐다. 한정판 컬렉션으로 선보인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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