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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초면 충분? 마우스피스 칫솔 나왔다

프랑스 스타트업 파스티쉬(FasTeesH)가 10초 만에 칫솔질을 끝낼 수 있게 해주는 마우스피스형 칫솔인 와이브러시(Y-Brush) 출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2018년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인 인디고고를 통해 16만 5,000달러를 모은 바 있다. 10초 만에 칫솔질을 끝낼 수 있다는 게 관심을 끈 것. 마우스피스형으로 치아에 접촉하면 면이 있고 여기에는 나일론 브러시를 빽빽하게 심었다. 이곳에 치약을 발라 위 또는 아래 칭아에 조각을 끼워 그립 부분 버튼만 누르면 음파 진동 칫솔 원리로 앞니에서 어금니까지 한 번에 닦아준다. 10초 만에 끝난다는 건 상하 5초씩 닦으면 충분히 깨끗한 치아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는 뜻이다. 진동 모드는 3가지 중 고를 수 있고 배터리는 충전식이다. 한 번 충전하면 1달은 재충전 없이 쓸 수 있다.

이 제품은 아동용과 성인용 2가지 크기가 있으며 브러시는 6개월마다 교체해야 한다. 브러시 가격은 개당 30달러다. 본체와 충전기, 브러시 보관 케이스 등 키트 가격은 125달러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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