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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이어폰, 연간 3억 5천만대 팔렸다

2019년에는 수많은 기업이 무선 이어폰 시장에 진입했다. 시장조사기관 캐널리스(Canalys)가 발표한 자료는 스마트 퍼스널 오디오 장치 분야에서 진정한 무선 스테레오라고 할 수 있는 무선 이어폰에 대한 데이터를 다루고 있다.

이에 따르면 무선 이어폰과 무선 헤드폰을 포함해 3분기 출하량은 9,670만개로 전년대비 53% 성장세를 보였다고 한다. 4분기는 1억개를 넘어섰으며 연간 3억 5,000만개가 될 전망이라고 한다.

무선 이어폰은 183%에 달하는 성장세를 보였다. 놀라운 일은 아니겠지만 애플이 이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애플의 시장 점유율은 43%이며 샤오미는 7%, 삼성전자는 6% 순을 나타냈다. 2020년에는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 등 거대 기업이 신제품을 내놓고 저가 경쟁 제품의 존재감이 높아지면서 시장은 더 치열해질 가능성이 높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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