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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앰비언트 모드 지원 시작한다

구글 어시스턴트 앰비언트 모드(Ambient Mode)가 12월 첫 주 등장한다.

앰비언트 모드는 충전 중인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화면에 다양한 알림이나 스마트홈 조작 패널을 표시해 마치 스마트 디스플레이처럼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기능.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를 충전할 때 화면 표시를 스마트 디스플레이어처럼 변경해주는 것으로 구글 앱에 통합된 형태로 제공한다. 화면 상단에는 시간과 온도, 아래쪽에는 메시지나 날씨, 비행 시간 등 알림을 표시해준다. 아래에는 스마트홈 조작 패널이 있고 사진을 슬라이드쇼 형태로 계속 보여주는 액자 모드 전환도 가능하다.

구글 측은 앰비언트 모드 탑재 목적으로 작업 달성 속도를 빠르게 하기 위한 것이라며 유사 기능을 앞으로 다수 구현할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구글 측은 앰비언트 모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되는 건 12월 첫주이며 대상 단말은 안드로이드 8 이상 운영체제를 지원하는 노키아와 샤오미을 일부 스마트폰과 레노버 일부 태블릿 기종이다. 픽셀은 지원 대상에서 빠져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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