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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車가 만든 접이식 e스쿠터

현대자동차가 지난 CES 2017 기간 중 발표했던 접이식 e스쿠터 프로토타입이다.

이 시스템은 그립을 접으면 안을 수 있을 만큼 콤팩트한 크기. 무게는 7.7kg이다. 항속 거리는 20km이며 최고 속도는 20km/h다. 현대자동차나 기아자동차 차량 내에 싣고 다니는 동안 충전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주행할 때에는 스마트폰과 연동해 충전량과 속도를 보여주며 전후에는 헤드라이트와 테일라이트를 장착해 야간 운전도 안전하게 할 수 있다. 또 항속거리를 7% 늘리기 위해 회생 브레이크도 탑재할 예정이다.

이 스쿠터는 자동차를 멈추고 마지막 목적지까지 라스트 1마일을 이동하는 걸 목적으로 하고 있다. 자동차는 목적지에 도착하면 필요 없어지지만 보조 이동 수단을 통해 마지막 지점까지 갈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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