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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스마트홈 시장 본격화

이케아가 스마트 홈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8월 18일(현지시간) 스마트 홈에 특화한 비즈니스 유닛인 이케아 홈 스마트(IKEA Home smart) 설립을 발표한 것.

이케아에 따르면 홈 스마트는 지난 2012년 설립한 어린이용 가구 부문 이래 최대 사업 유닛이라고 한다. 물론 이케아는 2012년부터 스마트 홈 분야에서 스마트 조명 트로드프리(TRÅDFRI), 스마트폰 무선 충전 탁상, 소노스 합작 스마트 스피커 등을 출시해온 바 있다. 또 자체 스마트 조명용 프랫폼을 개발하는 한편 앱 명칭을 지난 6월 트로드프리에서 이케아 홈 스마트로 바꿨다.

이케아는 이번 전담 사업부를 설립하면서 스마트 홈에 대한 투자를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또 다른 부문과 연계해 이케아 제품의 디지털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가구 뿐 아니라 기술 노하우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이케아의 스마트 홈 본격 보급을 위한 기폭제가 될 가능성도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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