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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등 조작 게임 ‘트래픽스’

트래픽스(Traffix)는 도로에 있는 신호를 조종해볼 수 있는 게임이다. 게이머는 곳곳에 있는 교차로를 제어해 정해진 흰색 차량을 통과시키면 된다. 작업은 단순해 눌러서 신호를 조작, 차량을 통과시키기만 하면 된다.

하지만 정해진 차량 수만 통과시킬 뿐 아니라 교통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신호 중지 시간이 길어지지 않게 신경을 써야 한다. 10번 실패하면 재도전을 해야 한다. 단계가 높아질수록 더 어려워지며 레이아웃도 복잡해진다. 또 기차와 비행기 등 새로운 게 등장하거나 통제할 수 없는 신호가 나오기도 한다.

이 게임이 재미있는 포인트는 유사한 작업을 하고 있어도 게임 환경은 퍼즐을 맞추듯 매번 다른 일을 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는 것이다. 시나리오마다 깨려면 다른 접근을 할 필요가 있다. 이 게임을 클리어한다면 신호를 설계하는 엔지니어게 경의를 표하고 싶어질지도 모른다. 이 게임은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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