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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연간 전력소비량, 스위스 국가 수준

비트코인 네트워크를 유지하기 위한 전력이 스위스 한 국가의 사용량을 초과한다는 보고서가 나와 눈길을 끈다.

케임브리지대학 연구팀이 측정 도구인 CBECI(Cambridge Bitcoin Electricity Consumption Index)를 이용해 측정한 결과 비트코인의 연간 소비전력은 64TWh라고 한다. 이는 스위스나 체크보다 많고 오스트리아와 콜롬비아보다 적거나 같은 수준이라고 한다.

또 이 같은 전력 소비량은 전 세계 전력 중 0.25%에 해당한다. 비트코인 추정 전력 소비량에는 다양한 모델이 존재하고 정확한 수치를 아는 건 물론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채굴이나 거래에 모두 엄청난 전력을 필요로 한다는 점을 다시한번 확인시켜주는 것임에는 분명하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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