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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까지 무인 택배를…포드 디지트

디지트(Digit)는 미국 자동차 제조사인 포드가 스타트업인 애질리티로보틱스(agilityrobotics)와 손잡고 택배 차량에서 현관까지 짐을 옮겨줄 수 있게 선보인 2족 보행 로봇이다.

디지트는 팔과 팔 사이, 목 같은 부분에 작동을 위한 스위치가 자리 잡고 있다. 스위치를 누르면 디지트가 알아서 실행을 시작한다. 본체 위쪽에는 아이 카메라와 센서 등 머리 같은 부분이 위치하고 있으며 가슴에는 모델명(DIGIT-1)을 새겼다. 포드 자율주행 차량이 거리를 달려 집앞에 도착하면 뒷문이 열리면서 후방에 위치한 디지트가 땅에 내려선다. 차량 지도 데이터와 연동해 디지트는 문 앞까지 최적 경로를 결정한다. 디지트가 들 수 있는 짐 무게는 18kg이다.

디지트는 전방 장애물을 감지하면 이를 회피해 이동한다. 계단을 오르내릴 수도 있다. 문 앞에 짐을 내리는 것까지 처리할 수 있다. 물론 디지트가 구체적으로 언제 실용화될지 여부는 아직 알 수 없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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