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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인력 결합한 獨 친환경 삼륜 바이크

트와이크 5(Twike 5)는 독일 트와이크가 운전석과 조수석에 있는 페달을 돌려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게 개발 중인 삼륜 바이크다. 배터리 방전에 대한 불안감을 건강해질 수 있는 방법으로 대응하는 전기와 인력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차인 것.

트와이크 5는 2인승 좌석과 작은 수하물 공간을 갖췄으며 무게는 단 600kg이다. 배터리 크기가 작은 모델 주행 거리는 250km이며 최고 속도는 130km/h다. 대용량 배터리 탑재 모델은 주행 거리가 500km이며 최고 속도는 190km/h에 달한다고 한다.

공기역학을 중시한 컴팩트한 차체와 다리 힘을 활용하기 쉬운 치수를 추구한 결과인지 운전 자세는 리컴벤트 자전거처럼 누운 스타일이다. 핸들도 원형이 아닌 조이스틱 형태인 게 흥미롭다.

차체 크기는 전장 3327mm, 전폭 1552mm, 전고 1235mm다. 수하물 공간은 300리터나 된다. 페달은 구동륜에 연결된 게 아니라 발전용 다이나모를 돌리기 위한 것. 따라서 오르막길에서도 힘들지 않게 계속 페달을 밟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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