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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표 스트리밍 “모든 디즈니 영화를…”

올 하반기부터 디즈니가 자체 스트리밍 서비스인 디즈니 플러스(Disney +)를 시작한다. 과거 디즈니 영화 전체를 시청할 수 있다.

로버트 아이거 디즈니 CEO는 최근 세인트루이스에서 열린 투자자 회의에 참석해 가정용 블루레이와 DVD 판매 기간을 한정해 해당 기간 중 스트리밍 영화를 공개하지 않는다는 디즈니 볼트라는 전략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후 2019년 하반기부터 시작될 디즈니 플러스의 경우에는 과고 공개한 디즈니 영화 모든 라이브러리를 포함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즈니 플러스는 디즈니가 보유한 애니메이션 외에도 스타워즈나 마블 시리즈도 모두 제공할 것이라고 한다. 아이거 CEO는 디즈니 플러스가 최우선 프로젝트라고 강조할 만큼 이 서비스에 상당한 힘을 주고 있다. 앞으로 공개될 신작 영화 역시 극장 개봉 1년 안에 라이브러리를 통해 공개된다. 예를 들어 올 3월 개봉하는 캡틴 마블 역시 2019년 안에 볼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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