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인스타그램 책임자인 아담 모세리가 스레드에서 아카이브 기능을 테스트 중이라고 밝혔다. 사용자는 게시물을 수동 또는 자동으로 아카이빙할 수 있으며 아카이빙된 게시물은 프로필에 표시되지 않지만 삭제되는 건 아니어서 언제든 해제하여 다시 표시할 수 있다. 또 옵션에서 아카이브 기능을 끌 수도 있다.
모세리는 자신의 스레드 계정을 업데이트해 소수 사용자를 대상으로 게시물 아카이빙 옵션 테스트를 시작했다. 개별 게시물을 수동으로 아카이빙할 수 있고 일정 기간 후에는 모든 게시물을 자동으로 아카이빙할 수 있다. 게시물을 재공개하고 싶다면 언제든 아카이브를 해제할 수 있다. 이전에 설문조사를 했는데 아카이브를 기본값으로 두지 말라는 의견이 많아서 옵션으로 설정하기로 했다고 게시했다. 모세리가 게시한 이미지에 따르면 게시물 오른쪽 끝 더보기를 탭하고 아카이브 나우(Archive now)를 탭하면 게시물을 수동으로 아카이빙할 수 있는 듯하다.
한편 모세리는 과거 스레드에서 기본적으로 오래된 게시물을 자동 아카이빙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설문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이 설문에서 많은 사용자가 자동 아카이브 기능에 반대했기 때문에 인스타그램 개발팀은 아카이브 기능을 옵션으로 구현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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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드는 4월 중순부터 일부 사용자를 대상으로 검색 기능에서 최신 것만 표시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모세리는 이 기능에 대해 관련 검색 결과를 실시간으로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소수 사용자를 대상으로 테스트를 시작했다며 피드백을 기다리고 있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런 기능은 일부 사용자를 대상으로 베타 버전으로 제공되는 것인 만큼 모든 사용자가 사용할 수 있는 정식 기능으로 실제 구현될지 아니면 아이디어에 그칠지는 불분명하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