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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달러로 DIY 가능한 오픈소스 로봇팔

범용 AI 로봇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알렉산더 코흐(AlexanderKoch)라는 개발자가 250달러 정도로 만들 수 있는 로봇팔을 깃허브에 공개했다.

이 로봇팔은 저렴할 뿐 아니라 기계학습으로 훈련시키면 카메라 이미지와 관절 상태만으로도 움직일 수 있다고 한다. 팔 2개로 협동 작업을 시켜 옷을 개는 것도 가능하다. 관절에는 강력한 서보모터인 다이내믹셀 XL430-W250 2개를 사용하고 있으며 1개당 겨우 18g으로 가벼운 다이내믹셀 XL330-M288-T 4개로 가벼운 동작을 구현한다.

설계는 메타, 스탠퍼드대 등이 진행 중인 다른 로봇팔 프로젝트인 알로하(ALOHA)와 캘리포니아대 버클리가 진행하는 로봇팔 프로젝트 젤로(GELLO)를 참고했다고 한다. 전문가라면 20분 정도면 조립할 수 있다고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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