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레시피

브레이브 AI 어시스턴트 “안드로이드 버전서도 이용 가능”

웹브라우저 브레이브(Brave) 데스크톱 버전에 탑재된 AI 어시스턴트인 레오(Leo)가 안드로이드 버전 앱에서도 버전 1.63부터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발표했다.

레오는 프라이버시를 중시하는 브라우저로 알려진 브레이브가 2023년 도입한 AI 어시스턴트다. 레오가 할 수 있는 주요한 건 웹페이지 또는 비디오 실시간 개요 작성, 내용에 관한 질문에 대한 답, 신규 장문 콘텐츠 생성, 페이지 번역과 분석. 데이터는 AI 학습에는 사용되지 않으며 모든 요청은 익명화되어 있으며 레오 응답도 생성 후 삭제된다.

레오를 이용할 때 사용자 등록 등은 필요 없으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유료 버전으로는 월 14.99달러인 레오 프리미엄(Leo Premium)이 있지만 구독은 링크 불가능한 토큰으로 처리되므로 브레이브가 사용자 활동 등은 알 수 없다. 안드로이드판 레오는 앞으로 며칠에 걸쳐 단계적으로 전개된다. 덧붙여 iOS 버전 레오도 몇 주 안에 전개할 예정이라고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용환 기자

대기업을 다니다 기술에 눈을 떠 글쟁이로 전향한 빵덕후. 새로운 기술과 스타트업을 만나는 즐거움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뉴스레터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