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영 기자
공부나 업무에 PC나 태블릿을 사용하는 게 당연해지고 있지만 이런 기기에는 유튜브나 엑스, 게임 등 다양한 유혹이 존재하기 때문에 해야 할 걸 미루고 다른 일을 해버린 경험이 적지 않을 것이다. 이런 유혹이 넘치는 곳에서 업무에 집중하고 싶을 때 사용하는 도구가 바로 원미닛포커스(oneminutefocus.com)다.
뇌과학과 신경 과학 분야 연구에 따르면 인간이 시각에 집중하면 작업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는 게 밝혀지고 있다. 신경과학자에 따르면 인간 시각 시스템은 인지적 집중력과 깊게 연관되며 시각적 주의를 한 점에 좁히면 신경화학물질을 방출하는 뇌회로가 활성화되어 주의력과 각성이 높아진다. 반대로 시각 초점을 풀면 뇌 신경화학물질이 줄어 각성이 저하된다고 한다. 다시 말해 시각을 적극적으로 한 점으로 모으면 자율신경이 각성해 주의력이 높아지고 동기 부여와 집중력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이런 지식을 응용해 만든 게 원미닛포커스다. 사용하기는 쉽다. 화면 가운데에 있는 시작을 누르면 검은 원이 표시된다. 이 원은 변화되며 크기가 확대 축소된다. 이를 1분간 바라보기만 하면 1분이 지나면 집중력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정용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