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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이용해 대화 가능해진 로봇개

보스턴다이내믹스가 개발한 로봇개 스팟(Spot)이 챗GPT를 이용해 말하는 개로 탈바꿈했다. 대답을 직접 하는 건 물론 카메라르 통해 얻은 영상을 인식해 상자 속에 담긴 돌을 본다면 멋진 돌 컬렉션이 있다는 말도 할 수 있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스팟이 말할 수 있도록 챗GPT API와 오픈소스 대규모 언어 모델을 이용해 학습시키고 스팟에 스피커를 탑재해 입이 움직이도록 개선을 더했다고 한다. 회사 측은 말하는 스팟이 투어 가이드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실험 중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용환 기자

대기업을 다니다 기술에 눈을 떠 글쟁이로 전향한 빵덕후. 새로운 기술과 스타트업을 만나는 즐거움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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