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가 2021년부터 20년 계약으로 런던 북서부, 리젠츠파크 근처 트리톤스퀘어 1번지를 빌렸지만 인원 감축에 따라 이런 대규모 사무실이 불필요해졌고 3년째 계약을 해제했다고 한다. 이 때문에 7년치 집세에 해당하는 1억 4,900만 파운드를 지불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메타는 2021년 20년 계약으로 런던 북서부 리젠츠 파크 근처 트리톤 스퀘어 1번지를 빌렸다. 메타 직원 수는 2019년 시점 5만 8,000명이었지만 2022년 3분기에는 8만 7,000명 이상 늘어났고 31만 평 사무실은 당연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이 직후 마크 주커버그 CEO는 메타 입장에선 첫 인원 정리를 실시하며 1만 1,000명을 해고했다. 그는 팬데믹이 끝난 뒤 전자상거래 지출이 가속화될 것으로 봤지만 예상을 벗어났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후 2, 3회 인원 정리가 이뤄졌고 주3일 사무실 출근이 의무화되어도 트리톤 스퀘어를 필요로 하지 않아 결국 계약은 해지된다. 20년 계약이었지만 3번째에 해지하면서 메타는 7년분 집세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불하게 됐다고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