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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앤울룹슨과 페라리가 만나면…

페라리 컬렉션(The Ferrari Collection)은 덴마크 오디오 브랜드인 뱅앤울룹슨이 페라리와 협업해 선보인 아이템이다. 페라리 같은 진홍색을 띤 스피커, 이어폰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지난 2월 뱅앤울룹슨은 페라리와 파트너십 체결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컬렉션에는 4가지 아이템이 등장했다. 무선 이어폰(Beoplay EX Ferrari Edition)에는 하우징 부분에 페라리 아이콘이라고도 할 수 있는 뛰어 다니는 말 로고가 있다. 또 무선 헤드폰(Beoplay H95 Ferrari Edition), 방수 방진 무선 스피커(Beosound Explore Ferrari Edition), 홈 스피커(Beosound 2 Ferrari Edition) 등 라인업을 제공한다.

성능은 오리지널 모델과 같지만 색상이나 디자인이 한정 사양이다. 뱅앤울룹슨 제품은 알루미늄 가공을 통한 아름다움을 특색으로 삼지만 빨간색 알루미늄이라는 묘한 매력을 만끽할 수 있게 해준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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