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레시피

VR 게임 무제한으로…메타 구독 서비스 제공한다

메타버스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메타는 퀘스트2나 케스트 프로 등 가상현실 기기를 개발하고 있으며 가상현실 게임이나 앱을 전달하는 플랫폼인 메타퀘스트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이런 메타가 가상현실 게임 구독 서비스인 메타 퀘스트+(Meta Quest+) 제공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메타 퀘스트+는 매달 가상현실 타이틀 2개에 액세스할 수 있다. 한 번 입수한 타이틀은 메타 퀘스트+에 가입하고 있는 한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가격은 월정액 7.99달러로 연액 플랜이라면 59.99달러다. 또 7월 31일까지 등록하면 첫 달에 한해 월액 1달러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메타 퀘스트+는 퀘스트2, 퀘스트 프로 또 올 가을 출시 예정인 퀘스트3에 대응한다고 한다. 7월 액세스 가능한 타이틀은 물리 액션 리듬 FPS 게임인 피스톨 윕(Pistol Whip), 1995년을 무대로 소년이 게임을 하는 픽셀 립드 1995(Pixel Ripped 1995) 2개다. 또 8월에는 물리 연산으로 골프를 재현한 워커바웃 미니 골프(Walkabout Mini Golf), 가까운 미래 SF를 다룬 FPS인 마더건쉽:포지(MOTHERGUNSHIP: FORGE) 2개 전달이 예정되어 있다.

메타는 경험이 풍부한 가상현실 게이머든 처음으로 가상현실을 다루는 사람이라도 메타 퀘스트 스토어에서 게임을 할 때 뭐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른다면 다행스럽게도 큐레이션과 편의성을 결합해 게임을 찾는 게 쉬워졌다고 밝혔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뉴스레터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