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가 2019년 11월 발표해 다수 예약을 받으면서도 출시 시기를 아직 알 수 없는 사이버트럭(Cybertruck)에 대해 2023년 여름부터 생산을 개시하기 위해 새로운 프로토타입 모델 테스트 주행을 하는 것으로 보이며 잇달아 목격 정보가 나오고 있다. 다만 내부에는 조금 완성도에 불안을 느끼게 하는 것도 포함되어 있다.
지난 2월 1일 목격된 사이버트럭 후방부를 보면 삼각형 사이드 미러가 새로운 모델 특징 중 하나로 눈길을 끈다. 1개로 전면 유리 전체를 커버하는 거대한 와이퍼를 장비하고 있는 것도 알 수 있다. 한 유튜버는 사옥 앞 같은 장소에서 주차 장소로 이동하려는 사이버트럭을 목격해 영상을 촬영하기도 했다.
보도에선 픽업트럭은 최소한 오프로드에서 운송 차량으로 작동해야 하는데 영상 속 사이버트럭은 분명히 파워가 부족해 보인다고 지적하기도 한다. 물론 외관에 대한 칭찬도 많다. 다만 헤드라이트나 테일라이트 동작에 어려움이 있는 것도 확인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