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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만에 깨진 기네스 개 최고령 장수 기록

기네드 월드 기록 개 최고령이 갱신됐다. 기록이 갱신된 건 지난 1월 세계 최고령 기록이 나온지 불과 2주가 지난 2월 2일.

기네스월드레코드에 따르면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사육되는 치와와 스파이크가 2022년 12월 7일 시점 23세 7일을 맞아 2023년 1월 19일 세계 최고령 개로 인정됐다. 스파이크는 현지 식료품점과 주차장에서 주워온 개로 현재 눈이 거의 보이지 않게 되고 귀도 멀고 있다.

하지만 스파키으 기록이 인정되고 13일이 지난 2023년 2월 1일 포르투갈에 사는 보비라는 개가 세계 최고령으로 다시 인정됐다. 보비는 1992년 5월 11일 태어난 게 현지 수의학 서비스에 등록되어 기록 인정일 시점 30세 266일을 맞았다. 이 기록은 1939년 호주 목견이건 브루이가 수립한 29세 5개월이라는 역대 최고령 기록도 바꾸는 것이다.

보비 소유주 부친은 사냥꾼으로 집에서 많은 개를 기르고 있었다고 한다. 소유주가 8살일 때 아버지는 더 이상 개를 키울 수 없다고 판단했지만 소유주는 형제와 함께 보비를 근처 숲에서 길렀다고 한다. 소유주는 보비가 오랫동안 살고 있는 이유가 도심에서 멀리 떨어진 온화하고 평화로운 환경에서 보내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용환 기자

대기업을 다니다 기술에 눈을 떠 글쟁이로 전향한 빵덕후. 새로운 기술과 스타트업을 만나는 즐거움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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