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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탐사차를 그린 아마존 프라임 다큐멘터리

미항공우주국 나사(NASA)가 개발한 화성 탐사차인 오퍼튜니티는 2003년 7월 발사되어 화성에 2004년 1월 도착했다. 당초 예정했던 미션은 90일이었지만 몇 차례씩 연장을 반복해 15년이라는 기간 동안 화성을 돌아다녔다. 아마존프라임비디오(Amazon Prime Video)가 선보인 굿나잇오피(Good Night Oppy)는 오퍼튜니티 개발과 운영 관련자를 그린 다큐멘터리다. 오피는 나사 직원이 부르던 오퍼튜니티 애칭이다. 이 애칭은 오퍼튜니티가 얼마나 나사로부터 사랑받고 있었는지를 알 수 있게 해준다.

작품 속에선 오퍼튜니티 구조나 미션, 화성에 대해서도 알 수 있지만 사람과 오피 사이에 피어난 감정, 버디로서 나사에게 특별한 존재라는 걸 보여준다. 내레이션은 배우 안젤라 바셋이 맡았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용환 기자

대기업을 다니다 기술에 눈을 떠 글쟁이로 전향한 빵덕후. 새로운 기술과 스타트업을 만나는 즐거움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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