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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정부혁신기관, 암호화폐 지갑 기업 지원

뉴질랜드 국영 혁신 기관인 캘러헌 이노베이션(Callaghan Innovation)이 암호화폐 지갑과 거래 서비스 사업자 기업에 33만 달러 보조금을 지급했다고 발표했다. 암호화폐 지갑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기업인 빔바(Vimba)에 자금을 공여한 것. 빔바는 보조금을 서비스 제공 확대와 암호화폐 취급 종류 확대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캘러헌 이노베이션은 연구 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공동 투자의 일종으로 R&D프로젝트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프로젝트 자금 중 최대 40%를 지급하는데 캘러헌 이노베이션은 지난해 이 같은 방식으로 355건에 투자를 진행했다.

빔바는 뉴질랜드 거주자의 암호화폐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투자를 돕는 플랫폼으로 곧 영국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CEO인 샘 블랙모어는 올해 암화화폐 시장이 약세임에도 기업 고객 기반은 매우 안정적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또 비트코인이 적어도 금값 시가총액에 도달할 것이라는 게 회사측 판단이며 비트코인이 희귀 자산보다 훨씬 효율적이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안전한 버전이라는 게 이유라고 덧붙였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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