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눕히고 펼치고…병풍처럼 열리는 미래형 TV

오스트리아 C시드(C SEED)가 개발한 N1 시리즈는 병풍처럼 접어 바닥에 놓고 금속제 조각 작품으로 놔둘 수도 있는 등 변형 가능한 변종 미래형 TV다. 다시 세울 때에도 펼 때도 강렬한 임팩트를 느낄 수 있는 건 물론. 크기는 103, 137, 165인치 3종이며 4K 마이크로LED 기술과 HDR10+에 대응한다. 화면은 좌우 180도 각도로 바꿀 수 있고 화면 표면 코팅으로 논레어 패널을 통한 진정한 검은색을 구현했다고 한다.

본체는 항공 등급 알루미늄이며 100W 광대역 스피커 2개를 내장해 몰입감을 높여준다. 모두 일체형 올인원 설계지만 바닥면 공사가 필요하다. 접혀있을 때에는 단지 놓여 있는 것만으로도 존재감을 발휘하는 현대 예술, 서있을 때에는 모노리스나 스톤헨지처럼, 또 펼치면 TV로 모든 상태에 의미를 두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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