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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표 세로 접이식 스마트폰 나온다

화웨이가 접이식 스마트폰 P50 포켓(P50 Pocket)을 12월 23일 발표한다고 예고했다. 또 한패션지 웨이보 계정에는 해당 본체 이미지가 올려왔다.

화웨이 접이식 스마트폰은 지난 2월 발표한 메이트 X2(Mate X2) 등이 있지만 P50 시리즈는 화웨이 차기 플래그십 스마트폰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P50 포켓은 본체를 세로로 접는 형태로 콤팩트 사이즈가 가능하게 된다. 또 본체 외측에는 원형 카메라 돌기와 보조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이를 통해 시간과 알림을 볼 수 있다.

케이스 외부에는 격자처럼 보이는 형태로 패션을 중시한 디자인이 채택되고 있다. 측면에는 지문 인증 센서가 탑재된다고 한다.

세로로 접는 스마트폰은 이미 삼성전자가 갤럭시Z 플립 시리즈를 투입한 상태다. 화웨이 스마트폰은 미국 정부 규제에 의한 기능 제한이 계속되고 있어 P50 포켓이 구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지는 불투명하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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