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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층을 위한 ‘말하는 로봇 화분’

빌리빌리(Billy-Billy)는 오즈로보틱스(Oz Robotics)가 선보인 말하는 화분 로봇이다. 이 제품은 스마트 센서를 이용해 식물이 자라는 최적의 환경을 파악해 물을 달라거나 햇빛이 필요하다는 등 말을 걸고 노년층을 위해 약을 복용하라거나 물을 마시라는 등 건강 관련 조언이나 알림을 해줄 수 있다.

그 뿐 아니라 자녀나 손자손녀라면 전용 앱을 통해 할아버지 할머니의 수분 섭취량을 모니터링하고 생존 확인을 할 수도 있다. 그 밖에 보낸 문자 메시지를 읽어주고 뉴스나 날씨를 알려줄 수 있으며 간호사 방문이나 가족 행사 등 일정을 연동해 개인 비서 기능을 수행할 수도 있다. 가격은 340달러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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