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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용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정식판 나왔다

마이크로소프트가 개발하는 크로뮴(Chromium) 기반 웹브라우저인 마이크로소프트 엣지(Microsoft Edge) 리눅스 버전이 1년간 베타 버전 운용 이후 정식 출시됐다.

리눅스 버전 마이크로소프트 엣지는 대부분 주요 배포판과 호환되며 마이크로소프트는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다운로드 페이지에서 리눅스용 2가지 파일 포맷(deb, rpm) 설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리눅스 각 배포판에서 채택한 패키지 관리자를 사용해 설치할 수 있다.

리눅스판 마이크로소프트 엣지에선 암호와 확장 기능, 북마크, 탭 동기화 등 윈도 혹은 맥OS 버전 마이크로소프트 엣지로 이용할 수 있는 기능 대부분을 이용 가능하다. 보도에 따르면 작업에서 윈도를 사용해야 하는 리눅스 사용자의 경우 데이터를 서로 동기화할 수 있는 브라우저가 있으면 유용하다며 사용하는 인터넷 익스플로러 호환 모드는 없지만 리눅스용 마이크로소프트 엣지에는 대부분 기능이 있다고 밝히고 있다.

현재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웹브라우저는 구글 크롬으로 전 세계 대부분 웹사이트가 크롬에서 사이트를 볼 수 있도록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따라서 크롬과 같은 크로뮴 기반 마이크로소프트 엣지라면 웹사이트 대부분을 볼 수 있어야 한다. 또 마이크로소프트 엣지의 장점으로는 크롬 확장 기능 대부분과 호환성이 있다는 점을 들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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