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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선글라스 렌즈 농도 원하는 대로…

더스크(Dusk)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임의로 렌즈 농도를 조절할 수 있게 해주는 선글라스다. 외부 밝기에 따라 렌즈 농도가 바뀌는 조광 렌즈 기능을 바꿀 수 있게 해주는 것. 그 뿐 아니라 오픈이어 스피커와 마이크로 내장해 음악을 듣거나 통화, 음성 비서를 호출할 수도 있어 여름 뿐 아니라 1년 내내 활용도를 기대할 수 있다.

이 제품의 무게는 26g으로 렌즈 반사를 억제해 시야를 선명하게 해준다. 농도는 3가지이며 선글라스 동글 버튼을 통해 곧바로 바꿀 수 있다. 슬라이더를 이용한 미세 조절 뿐 아니라 한 번에 농도를 0%에서 100%로 바꾸는 버튼도 갖추고 있다.

선글라스는 IP65 방수여서 물놀이에도 거뜬하며 동글 경첩은 스테인리스 재질로 만들어 튼튼하다. iOS라면 시리, 안드로이드 단말에선 구글 어시스턴트를 버튼 한 번에 호출할 수 있고 잃어버리면 앱 조작으로 알람을 울려 알려주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이 제품은 15분 충전으로 음악이라면 연속 4시간 재생이 가능하고 농도를 조절하면 7일, 대기시간은 20일 연속 사용할 수 있다. 전용 케이스는 무선 충전을 할 수 있고 선글라스를 10회 완전 충전할 수 있는 용량을 지원한다.

이 제품은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인 인디고고를 통해 자금을 모으기도 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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