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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인치 타이젠 스마트 모니터 발표한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운영체제로 타이젠(Tizen)을 탑재한 디스플레이인 스마트 모니터(Smart Monitor) 시리즈에 43인치 모델인 M7과 24인치 모델 M5를 추가했다.

M7은 UHD 해상도와 HDR10에 대응하며 M5는 풀HD 해상도를 지원한다. 스마트 모니터 시리즈는 지금까지 27인치와 32인치 모델을 선보인 바 있으며 모두 스피커를 내장하고 리모컨도 함께 제공한다.

PC에 연결해 모니터로 사용할 뿐 아니라 타이젠OS를 통해 넷플릭스 같은 응용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다. 또 갤럭시 시리즈 스마트폰에 탑재한 덱스(DeX) 기능을 이용해 PC 화면으로도 쓸 수 있다. 음성 지원으로는 알렉사와 구글 어시스턴트를 지원한다.

아직까지 M7과 M5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참고로 스마트 모니터 32인치 모델은 400달러, 27인치는 230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타이젠 OS를 탑재한 스마트TV용을 계속 개발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처음 탑재 모델을 선보였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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