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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 자동 생성 기능 지원 시작한 틱톡

틱톡이 청각 장애자도 틱톡을 더 쉽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인 자동 캡션 기능 도입을 발표했다.

틱톡에는 지금까지 자막 자동 생성 기능이 아니라 필요에 따라 제작자가 수동으로 등록해야 했다. 하지만 새로운 기능 도입으로 동영상을 올린 뒤 편집 페이지에서 자동 캡션을 선택하면 영상에 자막이 표시된다. 또 생성된 자막은 제작자에 의한 수정도 가능하다. 물론 시청자 쪽에서 자막을 해제할 수도 있다.

물론 유튜브처럼 동영상에 관계없이 시청할 때 자동으로 자막을 불러오는 게 아니라 어디까지나 제작자 측 옵션 기능으로 제공한다. 따라서 제작자가 유효하지 않게 하면 자막은 사용할 수 없지만 자동 생성이 가능하다면 사용자는 늘어날 수도 있다.

틱톡 자동 캡션 기능은 먼저 영어와 일본어를 지원하며 앞으로 몇 개월 안에 다른 언어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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