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현재 배포 중인 PC용 백업 응용 프로그램인 백업앤싱크(Backup and Sync)를 올해 안에 구글 드라이브 포 데스크톱(Google Drive for desktop) 응용 프로그램에 통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지금까지 구글은 구글 드라이브에 백업 방법으로 최종 사용자는 백업앤싱크를, 비즈니스에선 드라이브 파일 스트림(Drive File Stream)을 제공해왔다. 하지만 도구가 2개로 나뉘어져 있어 관리자나 사용자에게 혼란을 초래했던 것도 사실이다.
이런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먼저 구글은 1월말 드라이브 파일 스트림 명칭을 구글 드라이브 포 데스크톱으로 바꾼 바 있다. 이 변경은 사용자 측에서 보면 명칭이 바뀐 것이지 기능상 변화는 없다. 동영상이나 사진을 구글 포토에 업로드하는 기능은 계속 사용할 수 있다. 구글 드라이브는 6월 1일부터는 구글 문서도 저장 용량에 포함되는 등 변화를 맞게 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