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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만원대에…선더스 도심형 EV 오토바이

선더스 메타사이클(SONDORS Metacycle)은 선더스가 발표한 미래지향적인 도심형 EV 오토바이다. 전기 오토바이는 휘발유 탱크가 없기 때문에 이 공간에 구멍을 뚫었고 엔진이 닿는 부분에 배터리를 탑재해 후륜 허브 모터가 바퀴를 돌린다.

이 제품은 14.5kW에 72v, PMAC 허브 모터가 만들어내는 최고 속도 130km/h, 4kWh 배터리를 이용한 주행 거리는 128km다. 프레임은 캐스팅 알루미늄이어서 무게는 90kg으로 가볍다. 배터리는 탈착할 수 있고 4시간이면 완전 충전할 수 있다. 탱크에 해당하는 부분에는 스마트폰을 끼워 배터리를 이용해 무선 충전할 수도 있다.

신경이 쓰이는 건 가격. 5,000달러로 전기 오토바이치곤 파격적인 가격이다. 다만 가격대로 250cc와 동일 성능으로 보통 8kWh에서 최대 14.5kWh라는 점을 감안하면 90∼125cc 가치 정도로 생각해볼 수 있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실버 3가지 가운데 고를 수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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