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레시피

新지하 교통 수단 루프, 라스베이거스 역내 모습

2016년 엘론 머스크가 시작한 터널 굴착 기업인 보링컴퍼니(The Boring Company)는 이미 미국 라스베이거스 지하 교통 시스템 역을 완성시키기 직전이다. 이를 증명하듯 12월 4일(현지시간) 엘론 머스크 CEO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LVCC 지하에 구축 중인 루프(Loop) 역 구내 모습을 동영상으로 트윗했다.

테슬라 차량 지붕 위에 올린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 속에 보이는 역 구내에는 신시사이저 소리와 조명을 곁들이고 있다. 공간에는 테슬라 자동차와 에스컬레이터 2개 외에는 아무 것도 보이지 않고 천장 부분에도 아직 아무 것도 설치되어 있지 않다. 영상 안쪽에는 분홍색 홈 2개가 있는데 이 부분이 루프 차량 통로가 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다만 의외로 직경이 작아 일반 지하철과 비교해 수송 효율이 얼마나 될지는 실제 서비스를 시작해야 알 수 있을 듯하다.

보도에 따르면 보링컴퍼니가 수송에 세단 차량을 이용하며 3개역에 시간당 1,200명 밖에 옮길 수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6인승 루프가 자율주행 차량을 사용하는 당초 계획과 견주면 4분의 1 수준이다. 어쨌든 보링컴퍼니는 5월 LVCC 루프를 위한 첫 터널을 개통하고 9월에는 2번째 터널을 거의 완성한 단계였다. 물론 이후에도 교통 시스템으로 기능하려면 아직 할 일이 많이 남은 상태였다.

계획에 따르면 LVCC 루프는 전시회 CEO가 매년 열리는 1월까지 초기 단계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었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이 줄지 않아 CES 2021은 온라인으로 열릴 예정이다.

뉴스레터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