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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우저 탭처럼…윈도 터미널 1.0 나왔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정식 버전 윈도 터미널 1.0(Windows Terminal 1.0) 배포를 시작했다.

윈도 터미널은 명령 기반 응용 프로그램을 동작시키기 위한 것. 서버에 연결하는데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지난 2019년 개발자 회의 빌드(Build)를 통해 발표된 바 있다.

윈도 터미널에선 여러 탭 인터페이스를 채택했고 각각 명령 프롬프트나 파워셀(PowerShell), 윈도 서브시스템 포 리눅스(Windows Subsystem for Linux), SSH를 이용한 서버 연결을 할 수 있다. 또 탭을 창으로 분할할 수도 있다.

유니코드와 UTF-8을 지원하며 다양한 언어와 이모티콘을 볼 수 있으며 글꼴은 기본(Cascadia Mono) 외에 최신 카스카디아 코드(Cascadia Code)도 탑재되어 있다. 또 개발자(Summon528no) 협력을 통해 창 배경에 GIF나 이미지를 표시할 수도 있다. 윈도 터미널 다운로드는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나 깃허브를 통해 가능하다. 응용 프로그램은 7월부터 매달 업데이트된다고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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