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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허브, 공동 개발 핵심 기능 모두 무료로…

마이크로소프트가 인수한 소프트웨어 개발 플랫폼 깃허브(GitHub)가 팀을 위한 기능을 무료로 하겠다는 내용을 공식 블로그에 올리고 모든 계정에서 협력자 제한을 철폐하고 무료 요금제 사용자도 다른 사용자 개인 저장소에서 공동 개발을 할 수 있게 한다고 발표했다.

지금까지 깃허브는 개인 개발에 사용하면 유료 플랜 중 하나에 가입해야 했다. 하지만 지구상 모든 개발자가 깃허브에 액세스할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는 만큼 깃허브 측은 가격 제한을 철폐하고 누구나 무료로 개인 저장소에 다른 사용자를 무제한으로 초대해 공동 개발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에 따라 무료 플랜 계정에서 다른 사용자가 만든 개인 저장소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깃허브는 조직 사용자에게 제공해온 유료 서비스를 무료화한 것으로 팀은 CI와 CD 프로젝트 관리, 코드 리뷰, 패키지 개발의 모든 걸 한 곳에서 한꺼번에 관리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조직을 위한 무료 플랜은 곧바로 이용할 수 있으며 개인 저장소 수는 제한된다. 지금까지 팀포오픈소스(Team for Open Source) 플랜을 사용해온 모든 조직이 무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며 무료 플랜에 무제한 협력자를 초대할 수 있어 개별 개발자가 공동 개발을 진행하기 쉬워진다. 무료 서비스를 이용하는 조직이나 개인은 깃허브 커뮤니티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프로 플랜에는 2GB 패키지 저장과 10GB 데이터 전송이 포함되며 프로 플랜 월 요금은 4달러 인하한다. 팀(Team) 플랜은 최소한의 시트 요구 사항 없이 사용자 1인당 월 4달러 가격을 인하한다. 올해 5월 14일 이후 팀 플랜에는 개인 저장소 월간 3,000 액션이 추가된다. 또

다시 정리하면 프로 플랜은 월 7달러에서 4달러, 팀 플랜도 월 9달러에서 4달러로 인하한 것이다. 그 밖 SAML 인증을 이용한 싱글사인온 기능 등을 이용하려는 사용자를 위한 월 21달러짜리 엔터프라이즈 플랜도 준비되어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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