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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산 질주하는 개조 장난감車

한 유튜브 채널(Grind Hard Plumbing Co)이 바비지프에 혼다 CRF450R 50마력 엔진을 올려 눈길을 폭주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눈길을 시원하게 달리는 건 물론 점프도 해낸다.

이 채널에선 어린이용 카마로에 4륜 오토바이 플라리스 프레데터(Polaris Predator) 500cc 엔진을 올린 개조 버전도 선보여 스키와 캐터필러를 장착해 설산용으로 만들어내기도 했다. 500cc 파워와 캐터필러를 이용해 눈길을 달려가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물론 눈 깊이에 따라 컨트롤러 다소 어려운 것으로 보이지만 나름 운전하는 재미가 있을 듯하다.

시운전 후에는 가솔린 오버플로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제 자동차처럼 연료 펌프를 통합해 효과를 볼 수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스키가 손상되면서 카마로는 주행 2분 만에 운행을 마쳐야 했다고.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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